물로 가루 내어 마시는 것은 알지만, 그냥 음료처럼 마시는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군요?보고 있던 엄마도 도대체 그게 뭐냐고 물어보시던데요?
린티의 효능에 대해 물어 봤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린티는 스포츠음료와 같은 일반 식품이라고 합니다.건강기능식품이아니고물을섭취하기어려운사람들이물을맛있게마실수있도록레몬맛을더해서수분섭취량을늘리는역할을하나봐요.
처음에는 먹는 링거라고 광고한 것 같습니다만, 워딩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링티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적인 음료라고 보시면 됩니다:D
이걸 마심으로써 건강이 좋아진다기보다는 물을 잘 마실 수 있게 도와준다는 목적이 큰 것 같아요.
덧붙여서 복숭아 맛과 레몬 맛의 2종류가 있습니다만, 복숭아는 제가 싫어하는 2%의 맛이 예상되기 때문에 레몬 맛으로 해 보았습니다. 이거는 먹어보니까 포카리 맛에 가까워요
비타민C이자 피로회복제 성분인 타우린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위와 같이 건식이 아닌 드링크 베이스로 구분되어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액 과다가 발생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시간당 4포, 하루 20포를 제한하고 있는데 성분표를 보면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저는 1일 1포를 지킬 생각입니다.
나트륨은 1일 권장 섭취량의 28% 들어 있는데, 일반 식사도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린티만으로 채워줄 수는 없으니까요.
링티 레몬 맛은 포카리와 비슷한 맛이므로, 그렇게 하는 것이 물 맛을 높이려고 구입해서 마셔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군의관들이 만든 음료수 때문인지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병 모양이 군대에서 사용하는 물통과 비슷하네요.
그저께 미스트롯 2를 봤는데 신지 씨가 병째로 마시고 있었는데 갈증을 해소하는 데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었어요.
칼로리도 계산해야겠죠?1포당 용량은 11g으로 35kcal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500ml 용량의 생수에 타서 마시면 포만감이 생길 정도이니 입이 심심할 때는 음료 대신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다시 체중 조절을 위해 액상당을 끊었는데, 린티 칼로리가 정말 35칼로리라면 하루에 1포 정도는 무료한 미봉으로 마셔 보는 것도 좋습니다.
팔랑팔랑 퍼지니까 조금 기쁨이 느껴지네요
맛은 이온음료와 거의 같은 수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레몬의 신맛보다는 은은한 향이 더해진 정도로 제 입에는 상큼 1:달콤한 7:소금맛 2정도로 느껴지거든요.실제로 정제염이 들어 있는 탓인지 짠맛을 느끼고 먹으면 짠맛이 잘 배어 신기한 음료라고 생각했습니다.겨울에 마시는 것보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릴 때 마시면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