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부지방에 살아서 함박눈을 보기가 힘들지만
진눈깨비만이라도 봤다는 설렘으로 가득 찼어요.
이렇게 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요.
뜨겁고 얼큰한 국물요리도 매우 좋아하지만
보양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도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코로나가 들어오기 전에 어느 고깃집에 가면 더덕에 양념을 해서 구워주는 그 맛을
저는 아직 잊을 수가 없어요.
고추장에 뭘 더해서 양념을 한 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은 더덕 요리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더덕은 사포닌이 풍부하여 쌉쌀한 맛이 나며,
기관지 질환의 완화와 동맥 경화 예방, 혈당 제어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덕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되어 음식의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그 고깃집에서 더덕을 구워줬대요. :-)
더덕을 요리하기 전에 손질을 깨끗이 해야해요.
흙을 깨끗이 씻은 후 칼집을 내어 껍질을 벗기고
막대기로 두드려 섬유를 얇게 하여 섭취하십시오.
더덕무침과 고추장파, 식초, 간장, 마늘, 설탕, 참기름, 깨를 준비해 줍니다.
더덕의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깨지지 않을 정도로 말아줍니다.
준비한 조미료를 넣고 더덕에 버무립니다.
더덕과 배, 김치, 더덕과 파랑.붉은 고추와 배즙, 소금
더덕을 가늘고 길게 썰어 2등분합니다.
고추는 반으로 나누어 씨를 제거하고 직사각형으로 자릅니다.
배 주스는 소금으로 간한 후 고추를 넣고 실온 보관하며 2~3일 후 섭취합니다.
이상으로 더덕 요리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