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거의 냉장고를 파서 쇼핑을 안 하는 편인데 두부와 연근은 매주 구입합니다.
두부는 각종 국물이나 찌개에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1일 1두부는 기본입니다.
연근은 지금이 제철(10월~3월)때에 마음껏 먹기위해 샐러드로 튀김하고 주스로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연근조림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은 2주전에 촬영한 것이지만, 그 후 2번 만든 것이므로, 일주일에 한 번은 냄비와 같습니다.
같은 반찬을 위에 가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가족인데 신기하게도 연근 조림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찾는다는 거에요~(웃음)
방송상의 소스 비율을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조절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연근(손질 후) 600g, 다시마조각 2장, 참기름 1스푼, 참깨 1스푼
1차 조미료: 물 240ml, 진간장 13컵(65ml), 설탕 3스푼 2차 조미료: 꿀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흙만 깨끗이 치울 거면 굳이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어요
저는 촬영용으로요~^^ 보통 수건으로 쓱쓱 비벼서 써요~
관리 전 무게는 680g이며, 양쪽 끝과 껍질을 제거 후 598g이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연근은 가능한 한 양끝이 막혀있는 것을 구입합니다!
뚫다보면 구멍으로 불순물이 들어있어 손질이 더 귀찮습니다.
칼끝으로 긁어내거나 수세미로 쓱쓱 문질러 사용하세요
이게 무신이라는 거죠.
위 점막 보호는 물론 장의 면역력 강화, 장내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근은 변비나 빈혈, 고혈압 예방, 기억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약재로도 사용되니 우리 식탁 위에 열심히 올려보세요~
방송에서는 그냥 썼어요
전문가 역시 연근의 수용성 영양소 손실을 줄이기 위해 물에 담그지 말고 바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지만
쓴맛에 저항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사용하시면 더욱 좋아요~!
저는 요즘 사과 바나나랑 같이 생연근을 갈아서 먹는데 껍질을 까자마자 써도 괜찮더라고요
방송에서는 6:4였지만 저는 이 비율대로라면 되게 짤 것 같아서 비율을 조절했어요
물 240ml에 진간장 65ml 간장의 양을 대폭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방송상의 원레시피로 간장의 양은 꼭 조절해주세요!
다시마는 감칠맛을 위해 추가해 보았습니다.
사진처럼 연근이 간장물에 완전히 잠기지는 않아요!
간장이 말끔히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는 중간중간에 비벼주지 않아도 됩니다.
유부 조림을 잘 만들어서 편하게 조리하려고 산 건데 조림 요리에 유용하게 쓰네요.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꿀과 올리고당을 섞어서 사용했어요.
일반 올리고당보다 미국 올리고당이 엿과 비슷한 점도를 갖고 있기 때문, 물엿 대신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방송 레시피보다 꿀의 양을 늘렸습니다
단맛은 원하는 만큼 조절하세요~
윤기가 이렇게 나오고 단짠단짠 맛있는 밸런스도 맞고~ㅋㅋㅋ
요거하나만으로도 밥한끼는 금방 비워져요~ㅎ
도시락 반찬으로는 짠 것이 식욕도 나고, 밥이 술술 들어가서 좋잖아요.
가리는 것 많은 딸 내미가 얼마 전부터 서서히 먹기 시작한 연, 뿌리.1월 #약용요리가 될 정도로 우리 몸에 아주...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