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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만드는 법 쫄깃쫄깃한 스미네 반찬

3939 2021. 5. 8. 17:42

요즘에는 거의 냉장고를 파서 쇼핑을 안 하는 편인데 두부와 연근은 매주 구입합니다.

두부는 각종 국물이나 찌개에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1일 1두부는 기본입니다.

연근은 지금이 제철(10월~3월)때에 마음껏 먹기위해 샐러드로 튀김하고 주스로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연근조림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특유의 아삭함이 살짝 느껴지고 쫄깃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미네반찬 #연근조림입니다.

사진은 2주전에 촬영한 것이지만, 그 후 2번 만든 것이므로, 일주일에 한 번은 냄비와 같습니다.

이걸 자꾸 먹다 보면 중독성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같은 반찬을 위에 가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가족인데 신기하게도 연근 조림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찾는다는 거에요~(웃음)

그래서 찬스 지금이야! 하고 싶습니다. 요즘 열심히 만들어 먹이고 있네요. (웃음)

방송상의 소스 비율을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조절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준비하는 재료

연근(손질 후) 600g, 다시마조각 2장, 참기름 1스푼, 참깨 1스푼

1차 조미료: 물 240ml, 진간장 13컵(65ml), 설탕 3스푼 2차 조미료: 꿀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1. 연근은 바깥쪽 흙을 씻은 후 양끝을 잘라내고 필러로 껍질을 벗긴 후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흙만 깨끗이 치울 거면 굳이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어요

저는 촬영용으로요~^^ 보통 수건으로 쓱쓱 비벼서 써요~

관리 전 무게는 680g이며, 양쪽 끝과 껍질을 제거 후 598g이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연근은 가능한 한 양끝이 막혀있는 것을 구입합니다!

뚫다보면 구멍으로 불순물이 들어있어 손질이 더 귀찮습니다.

위에 사진 위에 움푹 패인 부분은 필러로 제거하기에는 너무 손실이 많아요.

칼끝으로 긁어내거나 수세미로 쓱쓱 문질러 사용하세요

2. 6~7mm정도의 일정한 두께로 슬라이스합니다
연근을 자르면 가는 실 같은 것이 얽혀 질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무신이라는 거죠.

위 점막 보호는 물론 장의 면역력 강화, 장내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근은 변비나 빈혈, 고혈압 예방, 기억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약재로도 사용되니 우리 식탁 위에 열심히 올려보세요~

보통 식초나 소금물에 담가두거나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쓴맛을 제거합니다.

방송에서는 그냥 썼어요

전문가 역시 연근의 수용성 영양소 손실을 줄이기 위해 물에 담그지 말고 바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지만

쓴맛에 저항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사용하시면 더욱 좋아요~!

저는 요즘 사과 바나나랑 같이 생연근을 갈아서 먹는데 껍질을 까자마자 써도 괜찮더라고요

3. 1차 조미료를 준비합니다.
스미네 과자, 연근 조림법에서 중요한 물과 진간장의 비율!

방송에서는 6:4였지만 저는 이 비율대로라면 되게 짤 것 같아서 비율을 조절했어요

물 240ml에 진간장 65ml 간장의 양을 대폭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방송상의 원레시피로 간장의 양은 꼭 조절해주세요!

4) 냄비와 오목한 팬에 첫 번째 양념을 넣고 설탕을 녹인 후 연근과 다시마를 넣고...

 

다시마는 감칠맛을 위해 추가해 보았습니다.

사진처럼 연근이 간장물에 완전히 잠기지는 않아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에서 20분 정도 간장 물이 졸아들 때까지 중간에 섞으면서 다시마는 중간에서 자릅니다.
저는 조림에 조림 뚜껑을 쓰고 있는데

간장이 말끔히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는 중간중간에 비벼주지 않아도 됩니다.

유부 조림을 잘 만들어서 편하게 조리하려고 산 건데 조림 요리에 유용하게 쓰네요.

하나도 안 섞고 뚜껑으로 조림을 입혔는데 예쁘게 간장물이 발랐어요~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5. 조미료가 졸아지면 꿀로 단맛을 맞춥니다.

 

꿀과 올리고당을 섞어서 사용했어요.

일반 올리고당보다 미국 올리고당이 엿과 비슷한 점도를 갖고 있기 때문, 물엿 대신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방송 레시피보다 꿀의 양을 늘렸습니다

단맛은 원하는 만큼 조절하세요~

6. 고루 섞어서 수분을 날린 후 참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 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을 위해 그릇에 담고 참깨를 다시 뿌렸습니다^^
연근조림은 윤이 나게~~~ 흐르도록 삶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습니다.

윤기가 이렇게 나오고 단짠단짠 맛있는 밸런스도 맞고~ㅋㅋㅋ

몸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어야하기 때문에 특별히 짜지 않게 하고 밥 한 숟가락에 연, 뿌리, 조림 하나~

요거하나만으로도 밥한끼는 금방 비워져요~ㅎ

요즘 시기적으로 점심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먹는 분들이 많은데 #도시락 반찬으로도 너무 좋은 #반찬입니다

도시락 반찬으로는 짠 것이 식욕도 나고, 밥이 술술 들어가서 좋잖아요.

몸에 좋은 렌콘에 달짝지근한 마성의 양념장을 찍어 중독적인 맛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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