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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언제든지 닭도리탕 찜맛으로~ 백종원의 닭볶음탕 레시피

3939 2021. 5. 5. 13:56

백종우원 닭볶음탕 레시피 양념은 언제나 이대로~ 간편하고 푸짐한 닭도리탕

가성비 좋고 푸짐하고 맛도 좋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닭'입니다.

평일에 슈퍼에 쇼핑하러 갔다가 어머~ 1.2킬로그램이나 되는데 5천원도 안 되는 가격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어야 해요.

아이들도, 저도, 그리고 남편도 가장 사랑하는 닭강마리 요리를 맛보고 싶어하지 않았던 재료들을 사왔습니다. ㅋ

원래 물에 빠진 닭은 잘 안먹는다고 했는데 이건 양념 맛이라도 보게 된다고나 할까!!

이번에도 간편하고 맛있는 레시피 그대로 돌아가면서 끓였는데 오~ 언제나 찐맛 그대로!애들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시네요.

 

닭볶음탕용 닭 1.2kg 감자 중사이즈 2개 양파 중사이즈 1개 대파 이치네 당근 85g

농간장 (9) 고추 듬뿍 (4) 황설탕 (3) 다진 마늘 (2) 후추 약간

물 650~700ml 소주 얼마 남지 않았다면 생략 가능)

▶ ( ) = 밥 스푼.

이번에는 1.2킬로나 되는 양을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800~1kg 정도로 준비하면 딱 맞는 닭볶음탕이기 때문에 저는 물, 고춧가루, 소금을 원하는 만큼 첨가했습니다.그거 요리하면서 공개할게요

1차로 흐르는 물로 하나씩 닭을 씻습니다특히 저 부분~내장이 있는 부분은 꼼꼼히 없애서 씻어주세요.

날개 끝부분도 정리해주고 기름진 거는 가위로 잘라줘~ 기타 등등 정리해서

그런 다음 물을 넣고 팔팔 끓이면서 닭을 삶으면 돼요이때 남은 소주가 있어서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근데 오늘따라 유독 싫어보이는 이유는 뭔가^^;;

이렇게 해야 불순물도 제거하고 유분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찬물로 하나씩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소쿠리에 곁들여서 물기를 살짝 빼줄게요확실히 깔끔한 모습이에요.
백종원 닭볶음탕에 추가될 부재료로 감자, 양파, 당근, 대파를 준비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닭볶음탕의 양념은 간단명료해요!

농간장 9고추가루 듬뿍 4다진마늘 2 황사당 평평하게 3 후추가루 약간

이것만 넣어도 맛이 나려나? 하지만 충분히 맛이 날 뿐만 아니라 고추장이 듣지 않아도 진한 닭도리탕 레시피입니다.

양념은 다 섞어주는데 설탕은 빼고요 이건 필수죠!
그러면 만들어 주는 왁에 삶은 닭을 모두 넣고 물 650~700ml 사이를 넣어 (원래 레시피는 600ml입니다.고기의 양이 많아서 조금 더 넣어줬어요
설탕만 지금 이 순간에 넣어주세요그리고 뚜껑을 닫고
약간 부글부글 끓여주던 모습입니다
거기에 다져놓은 양파, 감자, 당근을 넣고 양념도 다 넣고 살짝 풀어 뚜껑을 닫고 부글부글 끓이면
이런 모습으로 변해요.빨간 양념이 맛있어 보이는 모습이긴 한데 물이 많아서 아직 더 끓여야 해요.이때부터 뚜껑을 열어,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삶아 갑니다.
보시다시피 자라 자라~ 국물도 걸쭉하게 느껴지면 간을 보고 부족한 맛은 소금을 더했습니다.

사실 원래 레시피대로 600ml의 물에 위의 재료를 넣으면 소금이 필요없는데 이번에 물을 조금 더 넣고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춰줬어요.

 

 

 

 

 

 

 

 

 

 

 

 

 

부글부글하는 소리가 나겠죠~:) 백종원의 닭볶음 레시피 순서대로 재료를 넣고 끓여주시면 OK!!

언제부턴가 그냥 만들다가 다들 맛있다고 좋아해서 자리를 잡았어요.

그리고 네, 맞아요.마무리는 어슷하게 썰어놓은 대파를 넉넉하게 더한다! 맛있게 밥과 함께, 또는 안주로 하세요.: D
큰 접시를 꺼내 담을까 하다가 그냥 꺼내봤어요.사실 매번 맛볼때도 이렇게 식탁에 올리고 국자를 하나 더 넣고 각자 개인접시에 나눠 담아서 맛을 보더라구요. ㅎㅎ

어때요? 더 맛있어 보이죠?

고춧가루도 살짝 더하면 더 맛있어 보이는 모습까지!매번 맛봐도 다들 좋아하는 백종원 닭도리탕 레시피가 풍성하네요~:) 오늘따라 유독 푸짐해 보이는 건 큰 닭을 더하기 때문이죠.
오천원도 안된 가격에 제공해드리며 닭강마리 음식 중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빨간 양념이 식욕을 돋우는 맛!! 맞아요, 그래서 좋아하나 봐요.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맛볼수 있으니까

근데 닭발이 두개라서 정말 아쉬워;; 저는 좋아하지 않는데 매번 남편이 못먹어서 아이들에게 물려주니까^^;; 이번에는 다리만 사다 만들까 생각중입니다.(웃음)

그럼 또 제가 못 먹을까요?아~ 진짜 닭다리 때문에... 다 좋아하는데 하나 더 넣고 끓이고 해야지...

어쨌든 국물을 넣어 두었기 때문에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소주 안주로도 최고니까요(웃음) 이거 사 먹기에는 그렇게 비쌉니다.가성비 좋게 집에서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