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에도 푸짐하게 즐기면서 가성비에도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닭강아리만 사오면 그대로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구워도 좋고, 푹 삶아서 맛보셔도 좋습니다~:) 매운 양념을 더하고 싶다면 오늘처럼 백종원 닭도리탕 레시피로 하면 최고에요!!
그만큼 닭 한 마리 사오면 여러 가지 먹을 수 있어서 좋고 푸우.4인 가족이 짐에 더해도 굿굿!!
제가 사실 물에 빠진 닭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는데 가족들이 좋아하는데 안 만들 수가 없죠 ㅋ
* 재료 * 닭강마리 900그램(+ 먹다 남은 소주), 감자 작은 것 3개, 당근 75g, 양파 큰 것 12개, 대파 한 뿌리, 끓인 물 600ml, 진한 간장(9), 고춧가루 듬뿍(4), 황설탕(3), 다진 마늘 듬뿍(1), 후추 약간▶ ( ) = 밥 스푼.
이렇게 표면을 익힌 닭은 하나하나 찬물에 다시 한번 깨끗이 씻고 체로 받쳐 준비하세요.
당근은 작은것을 하나 준비해서 양을 재어보니 75g정도 되었습니다.
파는 언제든지 듬뿍 넣어주시면 됩니다!
금설탕도 저렇게 숟가락 위에서 깍아서 세 그릇을 넣어줬어요양이 어느 정도 되는지 대충 짐작이 가실 거예요.
이곳에서 국물이 있는 것처럼 느끼고 싶다면 끓여 그만! 좀 더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조금 더 졸여주세요.
취향대로 라면을 삶아서 다리처럼 넣어도 맛있죠. 우동이나 당면 불린 것도 넣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고춧가루가 좀 매워서 아이들이 안 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딸아이는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고 아들은 매운데 맛있다고 하면서 밥도 많이 먹어도 되는데 제발 문제가 없기를 바랍니다. ^^;;
만들기 힘들다고 하신 분은 백종원 닭도리탕의 황금 레시피에 더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감자 안 넣으면 외롭잖아요!조미료가 정말 배어서 맛있네요.아이들이 밥을 비빈 이유를 알겠어요~이번에도 만들거니까, 또 사오겠습니다^^
좋아하는 거 듬뿍 만들어주면서 올해도 남은 하루하루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