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만드는 법!
찬바람이 불면 금방 생각나는 자뼈 사이에 고기를 발라 얼큰한 국물과 함께 떠 먹으면.. 속이 울렁거려서 좋습니다. ^^
5일동안 계속되었던 추석도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인데.. 저희 집은 아직도 설날이 계속되고 있는 느낌입니다.남편이 오늘까지 놀고 있다구요. ㅎ
근데... 이웃 분들은 혹시 명절 증후군이라고 들으셨나요?실제로 있는 병은 아니지만.....명절을 지낼때의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불면증,근육통,정신적스트레스가 동반된다고 하니..휴식이나 기분전환을 통해 잘~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말하지 마세요.어제 저녁 시간에 TV에서 하필이면... 보글보글 끓이면서 열심히 뜯는... 얘가 떡! 이러니까 나오더라고요가족들의 눈은 식탁이 아니라 일제히 TV에 빨려들어가는듯.." 너무 맛있어 보인다."이렇게 침을 얼마나 흘렸는지 몰라요. 오늘은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www
그래서 뜻하지 않게 오늘 돼지 등뼈를 사와서 보글보글 먹고 씹어서 얼마나 잘 먹는지 몰라요.
맛있는 #감자탕 레시피를 함께 만들어보세요. ^^
돼지등뼈 2kg, 얼갈이배추 350g, 감자 1큰술, 청양고추 3개, 대파 2대, 깻잎 20장 양념:고추가루 2큰술,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들깨가루 2큰술, 후춧가루 2큰술, 후추가루 고기삶기 재료: 소주 12컵, 대파 3큰술, 마늘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마늘 3큰술, 마늘 3큰술, 큰술, 큰술, 마늘 3큰술, 큰술, 큰술, 큰술, 마늘 3큰술, 마늘 3큰술, 큰
*참고*1큰술= 성인수저 계량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하고 뚜껑을 닫고 1시간 20분 정도 끓여줄게요
이렇게 올려서 다른 재료 준비!
불 끄고...
맛있어요~
살이 뼈에서 쑥 벗겨지는 것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등뼈 만원어치 사왔는데 얼마나 많던지... 가족들 다 실컷 먹었어요
음식점에 가서 대식가를 시켜도 이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아. 열심히 뼈를 발라내 찢었다고 한다.^^
정육점 몇 군데 들렀다가 겨우 구했는데... 파는 분이 저한테 하신 말씀이... "행운이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알고보니 전부 팔려서 두개밖에 안남았는데 그중에 하나를 내가 사온것...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
양이 넉넉하지 않으면... 국물에 수제비 반죽을 떠서 넣거나... 면을 말아먹었던 것 같은데... 안 그래도 될 정도로 고기를 먹으려고...바빴어요. www
이웃분들도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