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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요리의 하이라이트를 만들다.

3939 2021. 6. 5. 02:06

일요일 오후 시간이네요. 이렇게 되면 슬슬 휴일도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조금씩 마음이 무거워집니다.저는 어제 하루 공원 산책을 하고 외출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쉬고 있어요쉬더라도 가족 밥은 먹어야 하기 때문에 쉬는 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아침으로 하이라이트를 만들어서 오늘은 이걸로 밀고 나가죠 이런 걸 만들어 놓으면 한 그릇 식으로는 이보다 더 좋을 게 없네요ㅋㅋ

카레라이스랑 비슷한데 짜장면과 반반씩 섞은 것 같다고 딸이 그러더라고요.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일본에서 전해진 것입니다만 하야시라이스라고 불리고 있던 것이 한국에 건너오고 나서 하이라이트가 되었다고 합니다.오래 전에 만들어 먹어보고는 오랜만에 만들어 봤어요. 학교 메뉴판에 보니까 이 메뉴가 있더라고요.학교에서 맛있게 먹었다고 한번 해달라고 해서 만들게 됐어요
따로 소스를 만들어서 하는 게 아니에요.시판분을 이용해서 편안하게 한잔 식의 딱 좋은 하이라이트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하이스 분말 1봉지(80g) 쇠고기(돼지고기, 닭고기 등) 150~200g 양파 1개 당근 12개 표고버섯 4개(양송이 등 다른 버섯류 가능)식용유 2큰술 케첩 2큰술 3~4컵

* 추가 재료 : 감자 등 다른 야채

+ 계량 : 종이컵, 숟가락

일단 재료부터 잘라볼게요고기랑 양파는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맛이 나죠.양파는 1개 다 넣어요. 채 썰어서 준비할게요.

표고버섯이 있어서 얇게 썰어서 조림 은진이는 조금 작게 잘랐어요.취향에 따라 감자도 넣어주시면 된대요.
소고기 국을 끓이려고 사놓은 게 있어서 그걸 넣기로 했어요불고기의 감도도 좋고 다른 고기도 괜찮아요. 키친타올위에 올려서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2큰술,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7~8분 정도 볶습니다.오래 볶아주면 전체적으로 맛이 살아나요.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그리고 고기도 넣고 2~3분 동안 살짝 볶아주시면 돼요
남은 야채도 넣고 2분 정도 더 볶을 거예요재료를 충분히 볶아주면 더 맛있어요.
우선 물을 3컵 넣고뚜껑을 닫고 5분 정도 끓이세요.
고기가 길이랑 좀 오래 끓여야 될 것 같아서 물을 추가해서 더 만들어 줬어요.
재료가 익으면 살짝 익어서 약불로 줄이고 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풀어요다 넣었는데 너무 딱딱하다 싶으면 물을 반 컵 정도 추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케첩 2큰술 넣고 조금 더 끓이세요간단하게 완성했습니다.
오므라이스 위에 소스야 생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그래서 저도 밥 위에 계란을 씌우고 소시지도 올리고 갈릭칩도 만들어봤어요.
남편이 출근을 해서 아이와 함께 아점으로 먹었는데 이거면 괜찮겠죠? 카레 같은 거 만들 때 소시지를 올려주면 또 갑자기 올라가면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마늘칩은 마늘을 얇게 썰어서 튀김처럼 구웠어요 구우면 뜨거워지기 때문에 이런 음식에 같이 올려놓으면 맛있습니다.꼭 같이 올려서 드셔보세요.
시판 분말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들어 드셔보세요.^^